과외 중개 앱을 이용해 또래 여성을 만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3세 여성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그녀의 범행에 대해 할아버지는 "잘못 키운 죄"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정유정의 할아버지인 A씨는 "손녀를 잘못 키운 죄로 유족들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그는 또한 "다음달에 (정유정의) 공무원 필기시험이 있어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이었다"며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졌다"고 토로했습니다. 정유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직업 없이 할아버지와 살아가며 시간